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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나인유인터내셔널과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의 중국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9년 간 많은 중국인들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서비스 되어온 '오디션'이 변함없이 나인유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한류 열풍과 함께 리듬 액션 게임의 왕좌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오디션'이 이번 서비스 연장 계약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의 한 축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비스 기간까지 보장된 안정되고 탄탄한 중국 모멘텀인 '오디션'의 매출을 기반으로 신규 모바일게임 발굴과 투자, 퍼블리싱 사업을 개척해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게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자체 개발작인 모바일게임 '천만의용병'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했으며, 최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ㅍ르, 마카오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사전등록 26만명을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규모바일게임 '드래곤을 만나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래곤을 만나다'의 신규 출시와 함께 와이디온라인의 하반기 모멘텀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