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동생 "15년간 남처럼 지내, 연락처도 모른다" 충격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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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동생

유민상 동생

'안녕하세요' 유민상이 동생과의 서먹한 사이를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연예인 고민 특집'에는 가수 옴므(이창민 이현), 현아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등장, 자신의 동생과 오래도록 서먹서먹한 것이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유민상은 "예전에 5년, 8년씩 형제끼리 서먹하다는 사연 봤는데 '이게 고민인가?' 싶었다"라며 자신은 15년간 동생과 친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유민상은 "저는 친동생 연락처도 모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민상 동생은 "형이 하는 개그 프로는 딱 한 번 본적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저한테 '개그콘서트' 멤버들 사인 받아달라, 이런 얘기도 한 번 안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동생은 "그냥 형은 방송국 기술직이다, 이렇게 말하고 다닌다"라고 전했다.


유민상 동생은 형과 서먹하게 된 이유가 있다며 "제가 어릴 때부터 쇼핑,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의류매장에 다니고 관련 일을 했다. 그런데 형은 '그런 걸로 먹고 살 수 있냐. 군대나 가라, 이러더라' 형은 무시했다"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


유민상 동생에 네티즌들은 "

유민상 동생 무시해서 멀어졌네", "유민상 성격 좋아서 동생이랑 친할 줄 알았는데", "

유민상 동생이랑 예상외로 서먹하네", "

유민상 동생이랑 서먹한 사이라니 믿기지 않아", "

유민상 동생이랑 얼른 친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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