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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면 '타짜3' 출연하겠다."
이날 8년만에 개봉하는 '타짜' 속편에서 전작과 같이 아귀로 출연하는 김윤석은 "아귀는 승부사로서의 살다보니 말년돼 굉장히 외롭게 산다. 늙어가는 아귀의 모습으로 선보인다"며 "강 감독이 ''타짜'를 이어가야할 사명감이 있다. 아귀가 속편에 나오지 않는다면 시리즈는 너 때문에 없어질 것이다'라고 꼬셨다"고 웃으며 폭로했다.
덧붙여 그는 "강형철 감독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에 만나게 됐고 굉장한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는것이지만 젊었던 아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역할이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