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호텔킹' 종영소감 "영원히 기억해 주세요"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10:02 | 최종수정 2014-07-28 10:03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왕지혜가 자필 메시지로 MBC 드라마 '호텔킹' 종영 소감을 전했다.

왕지혜는 "몇 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나고 이제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채경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재완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라며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왕지혜는 "밤새 고생하신 배우, 스태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모두 감사 드립니다"라고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호텔킹은 끝났지만 영원히 기억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극중 왕지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씨엘 호텔의 레스토랑 오너 송채경 역을 맡아, 재완(이동욱)을 향한 슬픈 외사랑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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