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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새 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를 발표하는 손승연이 컴백을 앞두고 탄탄한 건강미가 담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손승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실제 손승연은 가요계 데뷔 후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무려 10kg 폭풍 감량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와 작업한 타이틀곡 '다시 너를'을 비롯해,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가 수록된다. 이밖에 프리스타일이 지원 사격해 완성된 노래 '매일 다른 눈물이', 각 곡들의 인스트루멘탈을 포함,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신곡이자 타이틀곡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제대로 담길 예정이다. 특히, 20대 초반의 나이로 표현하기 힘든 '재회'라는 아련하면서도 절절한 테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성장한 음악 세계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