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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투병 고백
그는 "8집 발매를 앞두고 이 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병을 숨겼다. 그런 모습이 알려지면 불러주지도 않고 가수를 그만둬야할까 두려워 숨기고 공연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병세가 진행돼 결국 무대에서 8집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희귀한 병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의사 선생님에게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인대 21줄 연결 수술을 받았다.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해야 하는데 많은 관객들 앞에 서니 초인적인 힘이 나더라"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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