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린아 결혼, 2년 열애 끝에 드디어 '뮤지컬 부부 탄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25 17:18


장승조 린아 결혼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가 '뮤지컬 부부'가 된다.

25일 한 매체는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나 2년 넘게 열애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장승조와 린아는 당시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린아와 장승조 양측 소속사들은 "린아가 장승조와 오는 11월 22일 결혼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현재 스케줄을 소화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에 린아와 장승조는 하반기에도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있어 결혼식 후 신혼 여행 없이 당분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승조 린아 결혼 뮤지컬 중에서 급한가봐", "장승조 린아 결혼 이렇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 "장승조 린아 결혼 뮤지컬 부부 탄생에 축하 박수 보내요", "장승조 린아 결혼 영원히 행복하시길", "장승조 린아 결혼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뮈해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늑대의 유혹', '쓰릴미', '설록홈즈' 등에 출연한 인기 뮤지컬 배우다. 영화 '불량남녀'와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에도 출연한 바 있는 그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 1집 앨범 '텔 미 베이비'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컬에 발을 들인 린아는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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