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결혼, '14살 연하' 미모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9월 화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25 14:38


신미정 심현보 결혼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14살 연하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25일 OBS는 "오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웨딩홀에서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 끝에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한 신미정 아나운서를 심현보가 극진히 간호하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신미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소식 이후 심경을 전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품절녀 등극해요.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 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사람이에요.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 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 드리고픈 맘 한가득. 예쁘게살게요 우리"라는 글과 함게 심현보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미정 심현보 결혼 너무 잘 어울려요", "심현보 결혼, 14살 연하를 사로잡다니 대단해", "신미정 아나 심현보 결혼 닮아가는 듯 너무 예쁘네요", "신미정 아나 심현보 결혼 아들 딸 놓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신미정 심현보 결혼 드디어 노총각 딱지 떼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현보는 994년 제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사가 겸 작곡가로 활약하며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을, 같은 해 SBS 가요대전에서 최고작사가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가수 김현철 정지찬 이한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 OBS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OBS 'TV주치의'를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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