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진실공방 및 이혼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서세원 누나가 서세원 근황을 전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그날 언어폭행을 심하게 했고, 내가 일어나려는데 그대로 그 옆에 있는 요가실로 끌고 들어갔다"라며 "내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 왼쪽 다리를 잡혀 그대로 엘리베이터까지 끌려갔다. 19층에 올라갔을 때도 계속 끌려서 갔다. 우리 집으로 가는 사이에 경찰이 출동했다"라고 고통스럽게 회상했다.
사건 이후 한동안 서세원과 함께 지냈다는 서세원 누나는 "부부라는 게 다 싸우고 그러는 거지"라며 "서정희가 그런 소리 하면 안되지. 굥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 너무 속상하다. 내 동생 손찌검하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남편과 저는 알지 않느냐. 다른 사람은 속여도 둘은 안다. 거기서 신뢰가 끝난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서정희는 꼬리뼈 등 전신 타박상과 찰과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서정희는 폭행 사건 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나 이달 초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세원은 딸에게도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네가 나한테 이런 짓을 해?"라며 딸에게 욕설을 하는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등 폭언을 일삼은 사실도 공개됐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서세원 직업이 목사네 허허 참", "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아내 다리를 잡고 질질 끌고가다니 사람도 아니네", "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너무 충격적인 영상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다", "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서정희 결혼 잘못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