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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오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결국 사망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오던 유채영은 2주 전 상태가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남편과 가족 외에 지난 21일부터 동료 배우 김현주가 줄곧 병실을 지켰으며,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또 사망 당일 오전에는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병문안을 왔다 결국 유채영의 임종까지 함께 했다.
유채영의 빈소에는 벌써 20여 명의 많은 취재진이 몰려 왔으나 고인을 조용히 보내고자 하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 상태다. 장례식은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26일, 장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