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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 유채영 임종 지켜…"남친 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7-24 11:49



유채영 김현주, 유채영 택시, 유채영 사망

유채영 김현주, 유채영 택시, 유채영 사망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끝내 사망(41·본명 김수진)한 가운데, 고인이 생전 절친 김현주와 함께 '택시'에 동반 출연했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현주가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가 종영한 후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김현주는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다"라고 유채영을 소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현주와 유채영은 함께 걸그룹 댄스를 추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남편,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현주, 유채영이 남친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었구나", "김현주, 유채영 사망에 많이 힘들어할 듯", "김현주 유채영, '택시'서 환하게 웃던 모습 아직 선하다", "유채영 김현주, 진한 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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