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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트렌스젠더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엘은 온 몸이 멍투성이 된 채 죽은 듯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다라 트렌스젠더 수술을 한 이엘에게 분노한 가족들의 폭행 때문인 것. 이때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공효진)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트렌스젠더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엘은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렌스젠더로 출연한 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이 우연한 기회에 토크쇼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