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유채영 떠나는 마지막 함께해…며칠 전부터 병실지켜 '뭉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7-24 10:12



김현주 유채영, 유채영 사망

김현주 유채영, 유채영 사망

배우 김현주가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의 마지막 임종 순간엔 남편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과 송은이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병실을 지켜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현주 유채영, 진한 우정이다", "김현주 유채영 마지막 가는 길 배웅, 뭉클하다", "김현주 유채영, 따뜻한 우정", "김현주 유채영 임종 순간 함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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