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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이날 김구라는 "리사의 아버지가 외교관이고 외모도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며 "그런데 송창의랑 사귄다고 해서 의아해했다"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송창의의 당황스러움을 즐기며 리사에 대해 질문했고, 송창의는 "리사와 좋게 헤어졌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리사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파이널리(Finally)'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6년에는 2집, 2008년 3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브라이언 MC몽 에픽하이 서인국 등 여러 가수의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리사는 뮤지컬 '밴디트' '대장금' '헤드윅'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 2012년에는 제6회 대구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리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으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하며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4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딸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방송 이후인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짧막한 글을 게재해 '라디오 스타'에서 자신과 송창의의 과거가 언급된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해 5월 교제 2년여 만에 성격차이로 결별했다.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당황스러울 것 같아",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전여친이라는 말이 꼬리표가 됐네",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정말 싫을 것 같아",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두 사람 과거에 사귄 사이구나",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송창의도 당황스러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