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승조, 셀프디스 소개 "여러분, 생판 모르시겠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24 09:03


라디오스타 장승조

뮤지컬 배우 장승조가 셀프디스로 자신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웃긴 놈, 안 웃긴 놈, 엉뚱한 놈, 모르는 놈-놈놈놈놈' 특집으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인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승조에게 "장승배기역보다 검색순위가 뒤다. 정말 누군지 모르겠다. 장황하게 설명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장승조는 "시청자 여러분, 생판 모르시겠죠? 배우 장승조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부잣집 도련님이다"라고 덧붙였고, 송창의는 장승조의 외모를 칭찬하며 "눈이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는 장승조의 귀에 주목한다. 만지고 싶네"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장승조 미남배우네", "라디오스타 장승조 인지도 낮은 자신 셀프디스 소개 신선해", "라디오스타 장승조 이제 장승배기역 보다 높을 듯", "라디오스타 장승조 드라마 출연 했으면", "라디오스타 장승조 왜 부잣집 도련님일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연극 '퍼즐', 뮤지컬 '트레이스 유', 영화 '불량남녀'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영 중인 OCN '신의 퀴즈 시즌4'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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