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충격 '쓰러진 서정희 발 잡고 바닥에 질질'

기사입력 2014-07-24 22:19 | 최종수정 2014-07-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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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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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연예계 잉꼬커플 서세원과 서정희의 파경의 단초를 제공한 폭행 사건의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 했다.

방송에선 폭행 사건 이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난 서정희 씨를 직접 만나 파경 심경을 듣는 과정에서 지난 5월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폭행사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된 화면엔 문이 열리면서 서세원이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고 질질 끌고 들어왔고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당하고 있다.

서정희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를 했고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서정희 씨는 남편의 언어 폭행은 자신은 물론이고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정희가 공개한 음성 메시지에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네가 나한테 이런 짓을 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서정희는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죠.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하기 싫고"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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