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왕이오락 등 현지 언론은 "탕웨이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대부 잉그마르 베르히만 집으로 성지 순례를 떠났다. 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 탕웨이의 소원이었기 때문. 이 곳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은 자신들과 비슷한 영화인들을 만난 기념으로 12일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올 가을 탕웨이의 다리가 다 나으면 양가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