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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의 아버지가 일진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또 "악성글을 올렸던 친구들이 지담이에게 미안하다며 자신들의 해명으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지담이도 문자를 보고 이렇게라도 자신에 대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고 글을 올린 친구들과도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했다. 나 역시 문자를 보낸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반성해 줘서 우리 가족들도 마음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단다. 너무 걱정말고 친구들도 학교 생활 더 충실히 하고 지담이와의 오해도 풀었으면 좋겠다'고 답장했다"고 설명했다.
육지담 부친은 "앞으로 지담이가 이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아이로 지도하겠다.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 글을 올린 아이들은 지담이와 같이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신고나 고소보다 먼저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본 후 실명을 밝혀 사과하게 하지 않고 선처했다. 그러나 한번 더 이런 악의적인 소문과 비방이 이뤄질 경우 법적대응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육지담에게 보낸 사과의 문자도 공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