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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큰 액션신 촬영이 있을 때마다 스태프들과 합을 많이 맞췄다. 어색해보이는 부분을 계속 고쳐가면서 근사해보이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래와 함께한 장면에 대해서는 "고래는 모두 CG로 처리됐다. 그냥 초록색 어떤 물체를 고래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물밑에 들어가면 뿌옇게 하나도 안보인다. 그래서 그 수중촬영이 가장 힘들었고 난이노가 높았던 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른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8월 6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