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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국 진행 심령다큐 '령', 25일 히말라야 진혼제로 첫 방송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23 10:15


제공=베짱이 엔터테인먼트

노영국이 진행하는 I.net TV 심령다큐 '령'이 25일 첫 방송을 한다.

1회 방송에서는 히말라야 현지 진혼제 모습이 전파를 탄다. 히말라야에 묻혀 있는 산악인 박영석씨와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 등 안타깝게 숨진 대한민국 산악인들을 위한 6개월간의 기획.

진혼제 전문 최광현 법사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제자인 박연식씨와 이나연 만신이 합류해 6박7일 동안 촬영했다는 후문. 특히 이나연 만신은 여자의 몸으로 고산병에 시달리면서까지 해발 4000여m까지 올라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진혼제를 하는 기현상들이 카메라에 많이 담겼다. 현지 셀파 소년의 몸에 굶어 죽은 영혼이 깃들어 현장에서 촬영을 중단하고 최광현법사가 빠르게 대처해 소년의 퇴마의식을 한 사례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I.net TV 박준희 회장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히말라야 현지를 직접 찾아가 억울한 넋을 기르는 진혼제를 위하여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했다. 방대한 스케일의 영상이 펼쳐질 것이다" 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령'은 히말라야편을 시작으로 미스터리 시리즈를 약 100여 편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불가사의한 소재들을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알 수 없는 기현상들, 그리고 히말라야의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히말라야를 떠도는 영혼들' 편은 오는 2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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