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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정윤이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놓았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하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관에서부터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보며 이영자는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난 뭘했나 싶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최정윤은 거실 커튼을 고속터미널 상가에서 직접 마련하는 소박한 면모도 보였다. 또 이영자를 위해 "침실에서 연하남의 기를 받아가세요"라며 침실을 공개했다. 방송은 22일 밤 12시 20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