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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진에서 투병 중에도 밝고 환한 미소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유채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복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도중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 채영이가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많은 분들이 기사를 본 뒤 기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했으며,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색즉시공2'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조연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채영 위암 판정, 얼마나 아팠을까", "유채영 위암 판정, 다시 밝은 모습 보고 싶어요", "유채영 위암 판정, 간절히 기도합니다", "유채영 위암 판정, 힘들었을텐데 계속 라디오 진행까지 했구나", "유채영 위암 판정, 다시 예전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 볼수 있기를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