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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시각장애인과 기아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김보성은 특별히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나도 시각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알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다 눈을 다쳐 6급 시각장애인으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아들의 아빠로서 아직도 굶주림에 허덕이는 기아아동들에게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김보성은 성금 전달 취지를 전한 후 방송 프로그램 촬영차 출국했다. 굳이 출국하면서 기부하는 이유와 별도의 성금전달식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직은 기부로 주목받는 것이 부끄럽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보성 기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김보성 기부 으리으리한 마음씨도 남달라", "김보성 기부 빚도 있는데 어떻게 기부를 생각하나", "김보성 기부 훈훈한 의리남이다", "김보성 기부 대출까지 받아 기부를 마음이 따뜻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