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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연기, 아직도 개운치 않다"
그는 이어 "왠지 중압감이 있었고 아무리 연기를 해도 흉내를 낼 뿐이었다. 유일하게 기댈 곳은 난중일기 뿐이었다"라며 "그래서 뭔가 채워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다. 송구스럽고 누가 돼서 안된다. 대중들의 평가와는 무관하게 나 스스로의 중압감이 있다. 개운치가 않다. 제가 연기생활을 하면서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고 두고두고 기억이 남고 그분을 더 알고 싶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민식은 오는 일 개봉하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