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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가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지갑 분실 사건'을 패러디했다.
코너에서 유세윤은 할아버지로부터 처녀, 아이까지 다양한 신들이 빙의되는 점쟁이로 분했고, 연애운을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유세윤은 개코에게 "군에 입대했을 때 속도위반으로 아이를 낳아 결혼한다"라며, 실제 개코의 연애를 그대로 이야기 했다.
이어 "미래를 보고 왔는데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된 거냐"며 갑자기 무언가에 빙의되는 듯 바닥에 누워 팔다리를 폴더처럼 접었다 펼치며 파닥거렸다.
그러더니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날 버리셨어요? 왜 날 일부러 펼쳐두고 가셨어요? 이 비싼 지갑 스티커를 붙이셨어요?"라며 최자의 분실된 지갑 사건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최자는 분실된 지갑에서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의 열애설이 또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SNL 코리아 최자 지갑사건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SNL 코리아 최자 지갑사건 패러디, 역시 SNL", "SNL 코리아 최자 지갑사건 패러디 너무 웃겨", "SNL 코리아 최자 지갑사건 패러디, 역시 유세윤", "SNL 코리아 최자 지갑사건 패러디, 빵 터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