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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조성모'
이날 패널 송은이는 조성모의 초스피드 결혼을 언급하며 "열애를 공개한 후 바로 결혼을 발표해서 루머도 돌았다. 돈 때문에 하는 결혼이라는 말도 있었고, 여자가 빚을 갚아준다더라는 말도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성모는 "빚은 결혼의 이유가 될 수 없다. 실제로도 빚은 없었다"며 "결혼을 금방 결정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내가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었다"며 결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또 조성모는 "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인 게 그때 아니면 못했을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성모의 팬은 구민지에 대해 "스케줄 때 만나면 진짜 친절하고 인사도 먼저 해주시고 인품도 좋으시다. 미모도 장난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이래서 우리 오빠가 결혼했구나', '우리 오빠 이 정도 되니까 결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구민지 조성모, 천생연분인 것 같다", "구민지 조성모, 루머 때문에 속상했을 것 같다", "구민지 조성모, 저런 안 좋은 소문이 있었구나", "구민지 조성모, 정말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는 배우 출신 디자이너 구민지와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