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기량, 치어리도 고충 토로 "음흉한 관중에 닭 뼈 투척까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7-18 10:39



'해투' 박기량' width='540' />

'해투' 박기량

'해투'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이 치어리더로서 겪어야만 했던 고충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여신특집'에는 박기량, 가수 레이디제인 지연, 배우 천이슬, 개그맨 김신영 김나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기량은 사심을 표현하는 팬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SNS를 안 하고, 미니홈피를 하는데 쪽지로 '널 갖고 싶어', '너희 집 어디니' 그런 짓궂은 쪽지가 많이 왔다"고 답했다.

또 박기량은 "짧은 치마를 입고 응원하는데 밑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있었다. 예전에는 휴대전화 몇백대가 밑에서 찍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경기가 지고 있을 때는 '지고 있는데 왜 위에서 춤추느냐'면서 닭 뼈를 뜯다가 던지더라. 방울토마토도 던졌는데 몸에 맞고 발밑에 떨어져서 피하면서 춤추기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기량은 "그때는 속으로 왜 우리한테 욕을 하나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주변 팬분들이 더 보호해주신다. 지금은 응원 문화가 정말 좋아졌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해투' 박기량, 관중들이 많이 보호해줄 거예요", "

'해투' 박기량, 누가 감히 여신님에게 닭 뼈를..", "

'해투' 박기량, 응원하는 모습 보면 기운이 난다", "

'해투' 박기량, 진짜 아름다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