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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여름 대작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 '명량' 등으로 끝 없는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에서 '인상적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시상하는 '잇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로써 조진웅은 2010년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영화 '베스트셀러'로 신인남우상을 수상. 2012년 부일영화제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 번째 영화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하반기 기대작 개봉에 앞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조진웅은 오는 23일 개봉되는 조선시대 의적들의 액션 활극 '군도'에서는 말로 사람을 휘어잡는 전략가 이태기로 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며, 30일 개봉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에서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이후에는 장진 감독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가슴 따뜻한 휴먼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과 쉴새 없는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