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남친 양상국 이용한다는 연관 검색어 속상해…나도 배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7-18 08:41


천이슬이 양상국과 찍은 주류 광고 화보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로 더 잘 알려진 배우 천이슬이 양상국과 관련된 오해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제인, 지연, 치어리더 박기량,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가 출연해 '여신특집'으로 꾸며졌다.

천이슬은 "지우고 싶은 연관검색어가 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포털에 천이슬을 치면 '양상국 이용'이란 검색어가 뜬다"면서 울컥한 듯 설명했다.

천이슬이 양상국과 사귀는 이유가 남자친구의 유명세를 이용한다는 오해가 있다는 것이다.

천이슬은 "나도 배우인데 사람들이 내 직업이 양상국 여자 친구로 안다"며 속상해 했다.

역시 '가수 쌈디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레이디제인은 "헤어져도 오해가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바꿨다.

천이슬은 "왜 양상국과 사귀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자상하면서도 상남자 같은 반전 매력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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