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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하기로 했는데…."
이어 "그렇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도중에 이렇게 고소장이 접수돼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A군은 남성 3인조 멤버로 데뷔하기 위해 앨범의 심의까지 받아놓은 상태였으나 신정환 씨가 2010년 9월 해외원정 도박사건이 불거져 홍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A군이 데뷔를 하지 못한 것은 당시의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는 설명.
신정환의 측근은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이 전해져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4월까지 A군의 어머니를 만나 아들의 연예계 데뷔를 조건으로 2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