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지노, 신곡 뮤비서 男모델들 '훌러덩'..."다 벗으면 돼요?" 깜작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두 명의 남자가 "완전히 다 벗을 수 있냐?"는 감독의 주문에 "속옷만 빼고 벗는 거냐?"라며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내 팬티만 남긴 채 몸을 드러낸 남자 모델들은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제목 '수줍은 팬티'로 소개된 이 영상에서 특히 금발 헤어스타일의 남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많은 네티즌들은 "빈지노, 뮤직비디오에서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빈지노, 노래는 이미 공개된 거죠?", "빈지노,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역시 빈지노라는 느낌이 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빈지노의 새 앨범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은 프로듀서 피제이(Peejay)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의 파리 컬렉션 음악을 총괄하며 구상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곡 '하우 두 아이 룩?(How Do I Look?)'은 빈지노의 비트감 있는 랩을 엿들을 수 있는 곡으로 미드템포의 전자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특히 그의 앨범 재킷에는 '자신감 넘치고 예술을 사랑하는 남자'를 모티브로 한 빈지노만의 톡톡 튀는 개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