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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공백기에 연극, 여행, 바리스타 도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6:04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의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임성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이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7.16/

배우 임성언이 오랜만에 SBS '청담동 스캔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청담동 스캔들' 제작발표회를 통해 복귀 인사를 전한 임성언은 "그동안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도 마무리 짓고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공연하느라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짬짬이 여행 다니며 세상 경험을 쌓았고, 배워보고 싶은 것들에 도전해서 바리스타 공부도 했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임성언은 "그동안 활동을 멈춰 있던 건 아니었다"며 "정효 감독님을 만났는데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하셨고 나도 그간의 연기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던 터에 제안을 받고 망설이지 않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작품. 최정윤, 강성민, 이중문, 서은채, 임성언 등이 출연한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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