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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수술'
이날 공효진은 동료배우 조인성의 도움을 받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공효진의 팔과 다리에는 수술 후 부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6월 19일 SBS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시 왼쪽 팔이 골절돼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추가로 무릎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공효진은 "'내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 했는데 '많은 분들이 다치고 사람을 잃기도 하고 그런 일들을 겪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동승한 친구들도 놀랐고 그래서 다리와 팔을 치료하면서 정신과 선생님과 협진했다"고 몸 상태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인성은 공효진에 대해 "아픔에도 불구하고 잘 해줘서 현장에서도 그런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한편, 공효진 수술에 누리꾼들은 "공효진 수술 부위 빨리 완쾌했으면", "공효진 수술, 너무 깜짝 놀랐어", "공효진 수술, 이젠 다치지 말길", "공효진 수술, 드라마 무사히 잘 찍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