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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티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영규 CP는 "'삼총사'가 기존 사극들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가 담겨있는 경쾌한 낭만 활극이라는 점을 티저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성격에 맞는 배경과 색감, 비트있는 음악을 사용해 달향 편은 낙천적이고 쾌활한 느낌으로, 소현세자 편은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에피소드 12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된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을 선보인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주 1회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