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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제프 버넷도 빠질 수 없다. 해외 뮤지션의 한국 드라마 OST 참여라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 제프 버넷은 녹아 내릴 듯 감미로운 목소리로 '비 더 원(Be the one)'을 불렀다. 이 노래는 제프 버넷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위해 직접 작사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지난 3회 방송 중 건과 미영의 결혼식 장면에 처음 삽입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하고 있는 메건 리의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지난 4회 이건과 미영의 여울도 창고신에서 흘러나온 정동하의 '운명같은 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