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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공효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 "내가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발굴해 준 게 노희경이다. 10여년동안 작업을 하고 싶다 꿈꿔왔다. 노 작가가 이번에 나에게 유머러스하며 섹시한 여성을 소화해보라고 했다. 대화를 많이 나눴다.'드림팀'이라 꼽히는 김규태 감독님 이하 스태프와의 만남은 1분도 고민할 필요없는 선택이었다. 그동안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똘똘한 역을 해보고 싶었다. 기쁘게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등이 출연하며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