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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결혼'
훈남 유명 사업가와 한국 배우의 결혼식에 현지 매체들이 찾아와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차나쿤 씨는 신주아의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신주아가 친구 가족과 방콕 여행을 갔다가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1년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사진 속 신주아는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신랑 라차나쿤은 훤칠한 키에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또 신주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신랑에 대해 "하나하나 뭐든지 다 챙겨주고 자상하다.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와서 결혼을 결심했다. 엄청 자상해서 이런 남자가 한국에 있을까 생각을 할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많이 심하셨다. 근데 이제 직접 상견례 할 때 이쪽 오시고 다들 확인하고 체크하시더니 사람 너무 좋다고 좋아하신다"며 "태국인이랑 결혼할 줄 상상을 못 했던 일인데, 나라는 다르지만 다 같은 사람이고 말이 별로 안 통해도 눈빛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말 태국인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태국말도 배우고. 행복하게 품절녀로서 잘살겠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라차나쿤 씨와 한국에서 피로연을 연 뒤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방콕에서 차리고 당분간 결혼 생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주아 결혼, 진짜 아름다워요", "신주아 결혼, 남편도 너무 잘 생겼다", "신주아 결혼,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신주아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신주아 결혼, 진짜 훈훈한 커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