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박민우 감정대립, "내 말 들어" 감정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7-13 17:39



룸메이트 박봄 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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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과 박민우가 에어컨 탓에 날카로운 감정선을 세웠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1회에는 룸메이트 멤버들의 공식 첫 여행이 방송됐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강준팀과 찬열팀으로 나뉘어 강원도로 떠났다.

강준팀은 홍수현, 박봄, 박민우, 송가연으로 짜여졌다. 운전은 박민우가 맡고, 서강준이 조수석에서 운전을 보조하기로 했다.

하지만 강준팀의 차에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았다. 짜증이 쌓인 멤버들은 점점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박봄이 "김탄 아세요?"라며 박민우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박민우는 "잘 안 들린다"라며 무시했다.

이에 박봄은 "물어봤는데 왜 대답을 안 하느냐"라고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민우는 "안 들려"라며 다시한번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에 박봄은 "그럼 들으세요"라고 쏘아붙여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서강준은 박봄에게 ""누나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 보여요"라며 분위기를 풀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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