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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엑소(EXO)가 서울, 홍콩, 중국 우한, 충칭, 청두에 이어 대만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날 데뷔곡 'MAMA'로 공연의 막을 올린 엑소는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솔로 무대 등 총 31곡을 선사, 약 2시간 동안 엑소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지 팬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엑소를 연호하고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엑소를 위해 정성 가득한 이벤트도 준비, '피터팬' 무대에서 11일에는 '♥WE ARE ONE'을, 12일은 '우리사랑끝이아닐거야♥'라는 문구의 대규모 카드 섹션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