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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첫 女게스트…혼전 동거 놓고 글로벌 논쟁

기사입력 2014-07-12 16:08 | 최종수정 2014-07-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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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방송인 이국주와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JTBC '비정상회담'에 첫 여성 게스트가 됐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제작진은 11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녀' 이국주와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정소라가 2회 녹화에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고 밝혔다.

이날 이국주와 정소라는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11명의 외국인 패널 출연진 등과 함께 2회 주제인 '혼전 동거'에 대해 논했다.

특히 출연진들은 이국주와 정소라의 연애 스타일을 듣고 인기 투표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여성 게스트를 갈망했던 패널들은 집착하는 미스코리아 정소라와 남자를 편하게 풀어주는 이국주 사이에서 갈등하며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은 한국어에 능통한 재한 외국인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멘탈을 흔드는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한국과 글로벌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첫 방송돼 호평을 받았다.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이 MC를 맡고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프랑스), 제임스 후퍼(영국), 에네스 카야(터키),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테라다 타쿠야(일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타일러 라쉬(미국),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스눅스(호주)가 패널로 출연한다.


2회는 14일 밤 11시 방송 예정.


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

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남자들만 나와서 좀 단조로왔는데 더 재미있을 듯" "

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본방사수 해야지" "

비정상회담 이국주-정소라, 서로 의식이 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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