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최충일 JTBC 기자, 말 더듬고 손을 벌벌…손석희 한 방에 정리 '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10 21:10



최충일 기자' width='540' />

최충일 기자

최충일 기자

JTBC '뉴스9'에서

최충일 기자가 태풍 너구리 소식을 전하던 방송사고 냈지만, 손석희 앵커가 능숙하게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 제주도 서귀포 해역의 태풍 너구리 피해 상황을 보도하던

최충일 기자가 마이크를 든 손을 떠는가하면, 말을 더듬거리는 등 리포팅 내내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 때

최충일 기자는 "가두리 양식장이 피해를 입어서 50만 마리 정도의 어류가 바다로 '방류'됐습니다"라며 잘못된 단어를 사용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유실'됐단 말이죠?"라고 바로잡았다.

손석희 앵커는

최충일 기자의 말을 정리하며 보도를 이어갔다. 이후 손석희 앵커는 "뉴스 말미에 다시 한 번 연결할 테니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

최충일 기자"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다시 등장한

최충일 기자는 여전히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준비한 멘트를 실수 없이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최충일 기자, 완전 벌벌 떠네", "

최충일 기자, 그래도 손석희 앵커가 있어 다행", "

최충일 기자 방송사고에도 손석희 앵커 침착하다", "

최충일 기자, 컨디션이 안 좋은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