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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시혁 비 독설
프로듀서 방시혁이 데뷔 전 비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방시혁이 독설가로 유명한데 비를 처음 보고 업소 스타일 얼굴이라고 했다는데 그게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한 방시혁은 "말하기가 무섭다"면서도 "보통 약간 싸 보인다고 말하지 않느냐. 비를 봤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어리니까 멋있게 하고 싶어서 한껏 오버스럽게 멋을 냈다. 고급스러워지려면 약간 절제도 해야 하는데 그런 걸 박진영한테 얘기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은 "방시혁이 당시 '학교에서 날리던 친구였는데 완성된 춤도 아니고 춤도 과도한 웨이브 때문에 낙지가 흐느적대는 것 같았다'고 비에게 말했다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방시혁은 "그때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연습생이었지 월드스타 비가 아니었다. 그래도 당시에 높게 평가했다"며 "근데 춤에 강약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그 당시에는 낙지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시혁은 "그때는 내가 비한테 무서운 사람이었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모르지만, 본인 데뷔가 걸렸으니 말을 들었는데 지금은 내 말을 안 듣는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방시혁, 은근히 귀여운 매력이 있다", "'라디오스타' 방시혁, 비한테 진짜 독설을 했구나", "'라디오스타' 방시혁 덕분에 비가 더 자극 받았을 것 같다", "'라디오스타' 방시혁, 지금 들어도 충격적인 독설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