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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달 26일 나눔의 집을 찾아 카레이싱 대회에 출전하면 '나눔의 집' 문구와 '군 위안부 치유해야 할 역사입니다'란 글귀를 출전 차량과 카레이싱복에 새기고 출전해 완주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도심 서킷'에서 열린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카레이싱 대회에 출전했으나 차량 고장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따라서 유재석은 이날 나눔의 집 재방문에서는 완주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고, 할머니들은 몸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