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하나 로맨틱 '깁스키스' 탄생 비화 알고보니 '실제투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16:58 | 최종수정 2014-07-09 17:01


서인국 이하나 깁스키스

'고교처세왕' 배우 서인국과 이하나의 '깁스키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8회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은 자신의 고백을 받아준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깁스한 팔로 목을 감싸 안고 키스를 하며 일며 '깁스키스'라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실제 서인국은 부상으로 깁스를 한 것.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인국이 '고교처세왕' 속 아이스하키 신 촬영 중 어깨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라며, "어깨를 다치긴 했지만 촬영의자가 강해 팔목 보호대를 하고 바로 촬영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본인 때문에 촬영에 지장 받는 걸 원하지 않아 티 안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깁스키스'의 탄생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배려로 어깨를 다친 서인국을 위해 제작진이 깁스하는 장면을 등장시키며 놀라운 연출력을 보연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깁스키스 알고보니 진짜 다친 서인국을 위한 연출", "깁스키스 이하나 서인국 달달한 케미", "서인국 이하나 깁스키스, 봐도봐도 설렌다", "이하나 서인국 깁스키스 어떻게 이런 연출이 가능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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