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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소식에 이효리 "남편 상순이 날아가면…" 애정과시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1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해상까지 접근, 이에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8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폭풍전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태풍과 이상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이효리는 태풍 영향권에 속한 제주도 소식에 "상순이 혼자 집을 지키다 날아가면 어쩌지?"라는 글로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 이효리 걱정되겠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이상순 아무 탈 없길",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이상순도 불안하겠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태풍 엄청난데 이효리 이상순 서로 걱정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