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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입을 맞췄던 허각과 정은지는 '짧은 머리'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면 '짧은 머리'의 2탄 격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세월이 흐른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에이큐브 시즌송 프로젝트로 '에이큐브 포 시즌 스카이 블루' 테마곡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트렌디한 요즘 멜로디와 달리 1990년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 선율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말하듯이 노래하는 허각과 정은지의 보컬이 하모니를 이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상큼발랄 연인들",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직설적인 가사들이 와닿네",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아웅다웅 느낌나요",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이번에도 잘 어울리는 입맞춤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