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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배우 백진희와 김재중의 어린 시절 오랜 인연이 드러났다.
할머니는 황신혜에게 아들 오상천이 진폐증으로 죽은 사실을 알리며 사진을 내밀었다. 사진에는 장정국과 오상천이 각각 아들, 딸을 안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할머니는 "장정국이 안고 있는 애가 장동철이다. 장정국 둘째 아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정국이 탄광에서 낙빈사고로 죽고 애들 엄마는 도망가고 삼형제는 고아원으로 갔다. 그 때는 다들 어려워서 도와줄 수도 없었다"며, "한참 뒤에 동진탄좌 주인 윤태준이 장정국 막내아들을 입양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 시각 장동수 역시 황신혜에게 사진을 건내 받았다. "네 어릴 때 사진 구했다. 네 손잡고 있는 여자애랑 너는 매일 신랑 각시하면서 붙어 다녔다"라며 할머니의 말을 전했다.
이에 결국 두 사람도 잊고 있던 인연을 통해 허영달과 오정희가 운명적인 상대임이 밝혀져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결국 이런 인연이었네",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어떻게 서로 알아볼까",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사진 없이 운명적으로 느낌이 올까",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서로의 오해풀고 이제 마음여나",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결말이 궁금해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