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유채원 사춘기 때문에 매일 전쟁…문짝까지 망가졌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21:57



변정수 딸 유채원

변정수 딸 유채원

배우 변정수가 딸 유채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변정수는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첫째 딸 유채원 양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MC 오현경은 "사춘기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속상할 때는 언제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변정수는 "나는 늘 속상하다. 큰 딸 유채원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딸이 사춘기다. 나와 대화하기를 거부할 때 가장 속상하다. 요즘은 방문까지 잠그고 대화 자체를 거부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에도 채원이가 방문을 잠가서 큰 사건이 하나 터졌다. 남편과 딸이 방문을 사이에 두고 승강이를 벌이다 남편이 도구를 써 억지로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다 문짝까지 망가졌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그날 이후 큰 딸 채원이가 불편함을 느껴야 반성할 것 같아서 아직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미녀가수(조갑경)는 젓가락으로 문고리를 따기도 한다"면서 "요즘은 열쇠 수리공을 부르면 기가 막히게 따 줄 테니 변정수 씨도 비싼 문짝을 부수지 말고, 열쇠 수리공을 불러봐라"라고 조언했다.


변정수 딸 유채원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은 "

변정수 딸 유채원, 벌써 사춘기야?", "

변정수 딸 유채원, 벌써 저렇게 컸나?", "

변정수 딸 유채원, 엄청 컸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