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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팀이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번 촬영에는 '응답하라 1994'를 연출하고 집필했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함께 동행해 세 배우와 여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신원호 PD는 KBS 재직 시절 '남자의 자격'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예능 PD 출신. 이우정 작가 역시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의 전성기를 이끈 베테랑 예능 작가다. 오랜만에 드라마가 아닌 예능 연출에 나서는 신원호-이우정 콤비가 카메라에 담아올 청춘들의 여행기가 관심을 모은다.
'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꽃보다' 시리즈는 매번 여행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화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며 "실제 20~30대의 청춘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의 여행은 진짜 '청춘'들이 계획되지 않은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과 이에 따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연석-손호준-바로 '3인방'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까지 다시 뭉친 '응사 드림팀'의 여행기, '꽃보다 청춘'은 8월에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