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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우에노주리 노다메役 유력 "검토 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11:08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여주인공 유력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KBS2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메 역이 윤아에게 돌아갔다"라며,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출연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또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마지막까지 많은 회의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윤아 스스로의 의지도 컸고, 감독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시간을 두고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됐다. 이만한 캐스팅이 없다는 최고의 자부심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주원이 확정된데 이어 배우 백윤식, 도희 등이 캐스팅된 가운데,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아의 출연에 대해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윤아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한국판 노다메 되나? 주연과의 호흡 기대된다",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캐스팅 유력 어떤 캐릭터 될까",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가 선보일 노다메 매력 대박일 듯",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확정은 언제쯤?",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비롯한 배우 캐스팅 싱크로율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2 '꽃보다 남자'와 '예쁜 남자'를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니노미야 토코모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한국보다 앞서 일본이 지난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도약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하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담아내며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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